파란나라, 한 순간도 긴장을 풀 수 없다! - WIIZM WEBTOON (WEBTOON 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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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나라

파란나라, 한 순간도 긴장을 풀 수 없다!


파란나라

official icon 파란나라, 한 순간도 긴장을 풀 수 없다!

월간투믹스는 센세이션하다. 이유인 즉, 과거 월간만화잡지의 컨셉을 따왔다는 점에서 90년대를 살았던 이들에게 추억 돋는다. 가볍게 즐길거리를 찾아다니고 인내와 끈기를 찾아보기 어려운 요즘 시대에 이러한 혁명같은 시도를 격하게 환영하고 싶다. 월마다 찾아오는 긴긴 기다림과 설렘을 짜릿하게 만끽해도 좋을 작품들이 즐비하기를 바란다. 기꺼이 비용을 지불할 수 있으리라.

첫번째로 택한 작품은 이종규 글, 해린 그림의 <파란나라>이다. 장르는 드라마. 강력계 형사 강정우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하지만 그렇게 밋밋해서는 드라마가 될 리 없다. 평범한 삶을 살아내던 주인공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기대하게 된다. 그도 그럴것이 결코 평범하거나 만만한 캐릭터는 아닐 것이다.

강정우는 우연한 사건에 휘말린다. 강력계 형사로서 피끓는 정의로움에 따랐을 뿐이다. 재벌 2세쯤 되어 보이는 날라리 뽕쟁이 녀석을 입건하려 했을 뿐이다. 그런데 그 뒤에 거대한 무언가가 자리하고 있을 지 자신의 운명을 미리 점쳐보지는 못했다. 그가 발견한 거대한 현금창고, 돈의 단위조차 가늠하기 어려움 어마어마한 돈무덤 앞에 두고 '무언가 이상하다, 잘못되었다'고 본능적인 형사의 촉이 발동한다. 이 돈의 정체는 도대체 무엇일까. 머리를 굴려본들 쉽게 답 나오지 않는다. 그 사이 정우의 동료는 무참히 살해되었고 그 독박은 고스란히 정우에게. 어디서 본 듯한 시나리오지만 흥미진진하다. 졸지에 쫓기는 신세가 된 정우, 살아남을 수 있을까?
<파란나라>의 몰입감은 무엇보다도 작화에 있다. 장면들이 영화를 보는 듯 스릴감이 느껴진다. 이것이 2D화면이라고 자각하지 못할 정도다. 웹툰을 보고 있는데도 뇌는 빠르게 회전하여 장면들의 움직임을 연결하고 1초 30프레임이 흘러가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된다.

정우가 쫓기는 신세라 다음의 스토리를 기대하는데 시간을 넘나들며 정우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정우는 어느새 거대 조직의 보스로서 자리하고 있다. 이쯤되면 '빈 시간들 사이에 도대체 어떤 일이 벌어진 거지?' 흥미진진하다.

정우의 삶은 완벽하게 달라졌다. 그 변곡점에 대하여 그는 이렇게 회상한다.

만약 신이 내게 하루...
아니, 단 한 시간이라도 되돌릴 수 있는 기회를 준다면...
여지없이 이날을 택했을 것이다.

절절하다. 운명같은 그 날, 운명같은 그 시간에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을까.
쫄깃한 긴장감을 풀지 못하고 월간만화 답게 어마어마한 분량을 삽시간에 흡수하고 기꺼이 다음편을 구독하게 하는 <파란나라>의 마력에 빠져들었다. 정우가 운명처럼 이끌린 삶을 고대한다. 권력자들을 향한 처절한 복수극이 마련되어 있다고 하니 매달 둘째 주를 기꺼이 손꼽아 기다릴 작정이다.


착한앨리스 : http://blog.naver.com/nice-alice/221232678040




한줄평) 한 순간도 긴장을 풀 수 없다! 몰입도 최강, 파란나라


장점

  • 작화, 속도감이 좋다
  •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
  • 역순행의 시간 전개
단점

  • 장르는 그냥 드라마가 아닌, 범죄,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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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앨리스
  • 작성자 : 착한앨리스
  • 작성일 : 2018/03/20 -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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