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어해설] MG, RS


MG, Minimum Guarantee, 최소수익 보장.

콘텐츠 퍼블리싱 계약에서 주로 사용되는 말로, 이미 웹툰 작가나 지망생 분들에겐 익숙한 내용일 겁니다. 주로 게임 업계에서 사용되던 것으로(웹툰 업계에는 게임업계의 관행을 간혹 찾아볼 수 있습니다), 게임과 웹툰 등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어떤 것이 터질지 정확히 알기 힘들기 때문에 창작자-개임 개발사 등에서는 100% 수익배분을 하게 되면 손해를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안 팔리면 수익을 받을 수 없으니까요.

게임과 마찬가지로 플랫폼은 수익쉐어를 선호하게 되고, 작가는 원고료를 지키고 싶어서 나온 제도가 MG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문제점도 생겼지만, 오늘은 이 내용에 대해서 설명하는 것으로 갈음하고 다음에 더 풀어보도록 하지요. 통상 MG 계약을 하고, 수익배분액이 MG에 달할 때 까지 차감하다가 뒤에 설명할 RS, 수익배분으로 전환하는 방식의 계약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계약 방식에 따라 MG가 갱신되는 것이 월 단위면 "월 MG", MG가 계속 누적되는 방식이면 "누적MG", 여기에 별도 2차저작물 등의 계약이 묶여있는 방식이면 "통합MG"등으로 부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최소 수익 보장, 최소수익배분 등으로 계약서에 적혀있는 경우가 있으며, 원고가 유통되며 판매되는 금액을 미리 제공하는 것이므로 원칙적으로는 원고에 대한 대가를 지급하는 '원고료'와는 다른 개념으로 봐야 합니다.


RS, Revenue Share(Sharing), 수익분배 방식

매출액, 또는 수수료 등 제반비용을 제외한 순매출을 기준으로 일정 비율에 따라 나눠 갖는 방식을 말합니다. 계약서에는 '수익분배', '수익배분'이라고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게임업계에선 개발사와 퍼블리셔의 역할, 인지도 등에 따라 비율이 정해지며, 매출 규모에 따라 달라지기도 합니다.

다만 웹툰계에서는 플랫폼이 데이터와 유통 채널을 독점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플랫폼에게 제공하는 수수료를 변경하기가 쉽지만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순수 RS 방식"으로 계약을 할 경우 MG 없이 100% 수익분배 방식으로 수익을 받게 됩니다. 비독점작품의 경우는 이미 MG를 채운 작품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순수 RS 방식으로 계약하는 경우가 많고, 독점작은 MG+RS 방식으로 계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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