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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툰 작가들, 광화문 kt 사옥 앞에서 1인시위 계속... "전송권 돌려받을 때 까지 릴레이 시위 펼칠 것"

에디터 이재민

케이툰 작가들, 광화문 kt 사옥 앞에서 1인시위 계속... "전송권 돌려받을 때 까지 릴레이 시위 펼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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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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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 NEWS

케이툰에서 연재중단을 통보받고 전송권 반환을 요구하고 있는 작가들이 광화문에 위치한 KT 사옥 앞에서 릴레이 1인시위를 펼치고 있습니다. 케이툰은 지난 4월 말까지 플랫폼에서 연재하던 작가들에게 연재 불가 통보를 한 이후 연재를 중단시켰지만 전송권은 돌려주지 않아 작품이 완결 탭으로 이동한 채로 묶여 있는 상황입니다. 일부 작가들은 지난 6월부터 계약 종료일에 맞추어 조정할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2월 초에 연재 중단을 통보받은 작품들은 갑작스럽게 연재가 종료되었음에도 온라인에 게재할 수 있는 전송권을 반환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오늘 시위에 나선 달고나 작가는 "KT가 일방적으로 작품을 연재 중단시켜 놓고도 ​전송권을 돌려주지 않아 작품을 제대로 끝마치지 못한 작가분들이 많습니다"라며 "이렇게 되면 작가들이 작품을 다른 곳으로 유통시킬 수도 없고, '기-승-전-결'이 있는 작품들의 경우에는 작품이 미완인 상태로 이어갈수도 없게 되어버리는 경우가 있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주말에도 시위를 이어가고 있고, 앞으로도 전송권을 돌려받을 때 까지는 계속해서 진행 할 예정입니다. 작가분들께 신청을 받아서 시위를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가고 있습니다"라며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광화문 KT 사옥 근처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진을 찍어 해시태그(#KT갑질_5G지, #작품을_돌려달라)와 함께 게시하신 후 마포구에 위치한 '카페 달고나'로 오시면 음료 한잔을 무료로 드리고 있으니 많이 찾아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케이툰 작가들은 전국여성노조산하 디콘지회와 함께 서울시 공정경제과에 분쟁조정 신청서를 접수, KT측의 응답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원만한 해결을 위해서는 협상 테이블에 양 당사자가 모이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