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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괴괴' 원작 애니메이션 '성형수', 김동리 소설 원작 '무녀도' 프랑스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경쟁부문 초청

에디터 이재민

'기기괴괴' 원작 애니메이션 '성형수', 김동리 소설 원작 '무녀도' 프랑스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경쟁부문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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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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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 NEWS

국산 애니메이션 <기기괴괴-성형수>와 <무녀도>가 올해 프랑스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장편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되었습니다. 두 작품은 다음달 15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제 44회 안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경쟁부문 초청작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된 <기기괴괴>를 원작으로 하는 <성형수>는 공포-스릴러 애니메이션으로 화장품처럼 손쉽게 성형을 해주는 신비의 물 '성형수'를 얻은 평범한 사람들에게 펼쳐지는 일을 만화적 상상력을 통해 풀어냅니다. 제작에는 에스에스애니멘과 스튜디오애니멀이 참여했으며, 영화진흥위원회가 제작을 지원했습니다.

 

<무녀도>는 김동리의 단편 소설을 원작으로 했으며, 전통 무속신앙과 기독교 사이의 충돌로 인한 한 가족의 파국을 그려냈습니다. 한국의 음악과 춤이 뮤지컬 형식으로 가미되어 주목받는 작품입니다. <무녀도>의 연출을 맡은 안재훈 감독은 2011년에도 <소중한 날의 꿈>으로 안시 경쟁부문에 진출한 바 있어 한국 감독으로는 최초로 경쟁부문에 두번째 초청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한편, 이번 안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는 TV & COMISSIONED FILM 부문의 심사위원으로 2014년 단편 <의자 위의 남자>로 대상을 수상했고 지난해엔 <움직임의 사전>으로 칸 국제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되었던 정다희 감독이 한국인 최초로 선정되는 등 올해 안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은 한국과 유독 연관이 깊습니다.

 

프랑스 안시에서 열리는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은 세계 4대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중 하나로, '애니메이션계의 칸 영화제'라고 불립니다. 한국 작품이 장편부문 대상을 수상한 것은 지난 2004년 <오세암>이 유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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