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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북미 일본만화 & 그래픽노블 판매량 - 코로나 쇼크에서 회복?

에디터 이재민

2020년 6월, 북미 일본만화 & 그래픽노블 판매량 - 코로나 쇼크에서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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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8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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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지역의 6월 만화 판매량이 공개되었습니다. 일본만화와 오리지널 그래픽노블, 수퍼히어로 그래픽노블 판매량은 대체로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코로나19의 종식 때문이 아니라, 사실상 방역에 손을 놓고 있는 상황으로 미국내 코로나 감염자는 500만명을 넘어서 인구 66명당 1명꼴로 감염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 일본만화 판매량, 2배 이상 급등, 스파이x패밀리 첫 진입

 

북미지역의 일본만화 판매량은 5천권을 겨우 넘던 수준에서 2만권을 넘는 판매량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전월 판매량과 비교하면 1위 작품 판매량 기준 3배가 넘게 폭등한 수치입니다. 대부분 2배 이상 판매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전히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가 최고 인기작으로, 그 뒤를 <귀멸의 칼날>과 <드래곤 볼>이 잇고 있습니다. 이토 준지의 <소용돌이> 하드커버는 꾸준하고 안정적인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일본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얻은 <스파이x패밀리>가 순위에 첫 진입해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 북미지역 오리지널 그래픽노블 판매량, 상위권 2배 이상 급등 - <엄브렐러 아카데미> 순위권 진입


작가주의적 그래픽노블을 포함하는 '오리지널 그래픽노블' 역시 급등했지만, 5위 이상을 차지한 상위권 작품에 쏠림 현상이 심했습니다. 국내에도 출간된 네이선 파일의 <스트레인지 플래닛>의 후속작인 <스트레인저 플래닛>이 2만 8천권을 넘게 판매하며 1위를 차지했고, 존 루이스의 <마치> 1권이 3위를, 조지 타케이의 <They Called Us Enemy>가 4위를 차지했습니다.

 

또한 넷플릭스에서 방영되며 인기를 얻은 만화 <엄브렐러 아카데미>가 순위권에 진입해 넷플릭스 효과가 만화에도 미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읍니다.

 


 

* 수퍼히어로 그래픽노블 - 판매량 2배 이상 뛰고, DC가 전부 장악

 

수퍼히어로 그래픽노블 시리즈는 DC코믹스가 1~10위를 전부 차지했고, 순위를 넓혀 보더라도 14위까지 전부 차지했습니다. 판매량은 대략 2배 가까이 상승했음에도 DC코믹스가 신간 발매를 통해 많은 판매고를 기록했습니다. <둠스데이 클록> 시리즈가 약진하는 가운데 <왓치맨>이 가장 높은 인기를 보였고, <V 포 벤데타>와 <배트맨>시리즈가 꾸준한 인기를 자랑했습니다.

 

미국의 혼란은 5월과 6월 판매지표 차이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2~3배씩 차이를 보이는 차트가 정상으로의 복귀를 이야기하지 않는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 알림 - 수퍼히어로 이슈 차트 연기 안내

 

수퍼히어로 이슈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출하가 늦어지고, 재주문과 반송이 겹치면서 현재까지 정확한 판매량 집계가 힘든 상태입니다. 여기에 DC가 기존에 유통을 담당하던 다이아몬드사에 주문 취소를 요구하고 직접 유통을 담당하면서 상황은 더 혼란속에 빠져들었습니다. 현재는 각 출판사별로 제공하는, 판매량 확인이 불가능한 차트 일부만 확인할 수 있을 따름입니다. 상황이 정리되어 신뢰도 있는 차트가 나오는대로 전달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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