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WI NEWSLETTER *** 알립니다 ***
7번 뉴스 소제목에 이전 뉴스레터에 실린 기사에 대한 소제목이 잘못 들어가 있었습니다. 뉴스레터 제작 과정 중 실수를 범해 혼란을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앞으로는 뉴스레터 발송 전 검토를 더욱 꼼꼼히 하여 같은 실수가 벌어지지 않도록 더욱 신경쓰겠습니다.
웹인 뉴스레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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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민 에디터입니다. 새해가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벌써 2월...! 날씨도 점점 따뜻해지는 게 느껴집니다. 경제 상황도 같이 풀리려는 걸까요? 한동안 잘 없었던 투자, 상장 소식이 조금씩 늘어나는 듯한 느낌이 드는데, 이번주도 산업 이야기부터 이슈까지, 다양하게 모아보았습니다.
1. [칼럼] 왜 웹툰 플랫폼들은 오프라인 광고를 하기 시작했을까? (2) 리디, 봄툰의 경우 2. [인공지능] 日서 파파고 이용해 웹툰 번역 신인상 수상 / 인공지능으로 배경 그린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논란중
3. [국내 산업] 와이랩이 상장을 준비한다 4. [그로탕 8화] 지상 최고의 북부대공은 누구인가? 5. [국내 산업] 카카오, SM엔터 지분 9.05% 확보... 2대주주 등극 6. [글로벌 이슈] 만타, 스페인어 서비스 / 태피툰, 오리지널IP 제작해 밸류체인 강화 7. [국내 이슈] 카카오엔터, 계약서에 '창작자 복지 증진' 명문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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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왜 웹툰 플랫폼들은 오프라인 광고를 하기 시작했을까? (2) 리디, 봄툰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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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유저층 원해 vs 기존 유저층 더 깊게
지난 달에 왜 웹툰 플랫폼이 오프라인 광고를 열심히 하게 되었는지 1편, 네이버웹툰의 경우를 살펴보았는데요. 2편으로 돌아왔습니다! 2편은 리디와 봄툰인데요. 사실 리디는 작년 한 해 네이버웹툰보다도 더 열심히 1년 내내 오프라인 마케팅을 펼쳤던 플랫폼입니다. 그 중심에는 리디가 열심히 밀었던 한 작품이 있었죠. 왜 하필 그 작품이었을까요? 리디와 봄툰은 둘 다 성인 여성을 주요 타깃으로 BL, 로맨스 등 여성향 장르를 주로 서비스한다는 점에 닮아있는 플랫폼인데요. 리디와 봄툰이 펼친 오프라인 광고 방식은 사뭇 달랐습니다. 어떻게 달랐는지는 칼럼에서 확인해보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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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인공지능 도움 받은 번역가, 웹툰 번역 부문 신인상 탔다 / 인공지능을 사용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논란의 중심에 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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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인공지능
한국문학번역원이 주관하는 번역상의 웹툰 부문 신인상 수상자가 인공지능을 활용해 응모한 것이 알려졌습니다. 수상자는 일본인으로, <미래의 골동품 가게>를 일본어로 번역했는데요. 네이버의 AI 번역 서비스 '파파고'를 활용했다고 밝혔습니다. 파파고 결과를 그대로 제출한 게 아니라 참고한 뒤 수정을 더했기에 인공지능을 도구로 활용한 예시로 보이네요. 또한 넷플릭스에서 최근 3분 가량의 애니메이션 <개와 소년>을 공개했습니다. 넷플릭스는 '인력이 부족한 애니메이션 업계를 돕기 위한 실험으로 배경을 이미지 AI를 활용했다고 홍보했습니다. 그런데 AI 활용은 인력 부족 해결이 아니라 인간의 일자리를 뺏는 거 아날지? 게다가 AI가 수집한 이미지의 저작권 문제는? 최근 행보와 더불어 논란의 중심 속에 있는 넷플릭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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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시장 속, 무탈한 상장 가능할까?
와이랩이 코스닥 상장에 도전합니다. 다양한 웹툰 IP를 확보하고 있고, 이미 영화, 드라마, 게임 등 IP확장을 꾀하고 있는 만큼 자금조달을 통해 보다 빠른 도약을 준비하기 위함으로 풀이됩니다. 시장 상황이 좋지 않아 제대로 가치평가를 받을 수 있을지 우려되는 가운데, <아일랜드>를 시작으로 이미 슈퍼스트링 시리즈의 드라마화 계획이 수립되어 있어 와이랩의 콘텐츠 파워가 발휘되기를 기대해볼 수도 있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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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그로탕 8화] 지상 최고의 북부대공은 누구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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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대공 101, 지금 시작합니다
로판 좀 꽤나 읽어봤다고 자부하는 이라면 너무나도 익숙할 '북부대공'. 북부대공은 이제 하나의 종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런데 갑자기, 뜬금없지만 궁금하지 않으십니까? 과연 지상 최강의 북부대공은 누구인가! 최윤주 평론가가 로맨스판타지에서 걸출한 북부대공 4명을 모아모아 미모, 재력, 전투력, 도덕성, 후회력 총 5가지 항목으로 북부대공들을 비교해보았습니다. 과연 결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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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카카오, SM엔터 지분 9.05% 확보... 2대주주 등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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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한다더니 지분 획득, 시너지 날까?
한 때 SM을 인수한다는 설이 돌았던 카카오가 인수 대신 9.05%의 지분을 획득했습니다. 이번 투자로 카카오는 SM의 2대 주주에 올랐고, 카카오, 카카오엔터, SM 3사가 함께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스토리, 뮤직, 미디어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IP 밸류체인을 가진 카카오엔터와 SM엔터가 가진 엔터산업 역량이 만난다면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판단이 있었던 것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이수만 회장과 SM의 내분이 격화되면서 소송까지 예고된 만큼, 카카오의 이번 투자 이후 행보 역시 순탄치만은 않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앞으로를 지켜봐야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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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리디의 글로벌 웹툰 서비스 '만타', 스페인어 서비스 개시 / 태피툰, 오리지널 IP 제작해 IP 밸류체인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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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로 뻗어나가는 국산 플랫폼
리디의 글로벌 웹툰 구독 서비스 ‘만타’가 스페인어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북미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한 만타는 이번 스페인어 서비스 확장으로 글로벌 웹툰 시장 내 영향력을 공고히 한다는 방침입니다.
글로벌 웹툰 플랫폼 태피툰(Tappytoon)은 오리지널 IP를 제작하며 IP 밸류체인 강화에 나섰습니다. 자체 웹툰·웹소설 스튜디오인 ‘태피툰 스튜디오를 설립하고, 씨엔씨레볼루션, 마루코믹스를 투자·인수, 레드아이스 스튜디오와의 합작법인 제작사 ‘스튜디오 얼라이브(Studio Alive)’를 세웠습니다. CJ ENM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죠. 만타와 태피툰은 모두 국내기업이 북미에 서비스하는 웹툰 플랫폼으로, 로맨스와 BL 등 여성향 장르를 주로 서비스한다는 점에서도 닮아있습니다. 앞으로도 웹툰 플랫폼들의 글로벌 공략은 더욱 거세질 전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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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카카오엔터, 계약서에 '창작자 복지 증진' 명문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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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도 휴재권 있었지만 명문화해서 확실히
카카오엔터가 창작자 복지와 건강권 강화를 위한 계약서 개정안을 발표했습니다. 휴재권, 원고 분량 등 '창작자 복지 증진'과 관련한 권리를 계약서 내에 명문화하는 것이 그 골자인데요. 문체부가 주관하는 웹툰상생협의체에서 작년 말 발표한 상생협약문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졌습니다. '건강권'에 대한 내용이 계약서에 포함되었다는 점은 고무적이지만,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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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중심의 읽을거리를 준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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