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 하이브냐 카카오냐 - 2023년 2월 17일 (웹인 뉴스레터)
🍃SM엔터, 하이브냐 카카오냐 - 2023년 2월 17일
2022 WI NEWSLETTER
웹툰인사이트 뉴스레터
호사가인 에디터는 멈출 수 없는 주제가 던져졌습니다.

카카오와 하이브가 SM엔터 인수를 위해 대회전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이었는데요

웹툰과도 적지 않은 연관이 있는 두 기업인 만큼, 내용을 알아보고 시사점을 짚어봤습니다.  


1. SM을 둘러싼 하이브와 카카오의 대회전
행동주의 펀드와 이수만의 전횡

결국 이 얘기는 이수만 회장의 개인 회사, 라이크기획에 문제를 제기한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이 이뤄낸 일이나 마찬가집니다. 그 타임라인을 한번 따라가보도록 하죠. 꽤 흥미진진하답니다?

2. 카카오가 백기사였다
카카오가 지분 9.05%를 가져갔다고?

2월 7일, 카카오가 지분 9.05%를 가져가는 내용이 SM 이사회를 통과합니다. 그리고 이수만씨가 엄청나게 격노했다는 소식이 들렸죠. 그리고 이수만은 다른 손을 잡습니다.

3. "이 전쟁을 끝내러 왔다"
허허 근데 안끝나네 전쟁이...

이수만이 잡은 손은 하이브였습니다. 하이브는 이수만 회장의 지분 14%를 인수하고 호기롭게 외칩니다. "님들 주식 12만원에 삼!"

그때 SM의 주식은 9만원 선이었습니다. 이것도 많이 오른 것이었거든요? 근데 12만원을 부른 겁니다. 경영권 프리미엄이 붙은 가격에 주식을 사서, 40% 가량의 지분을 확보한 다음 전쟁을 끝내겠다는 계획이었겠죠.

근데, 주가가 12만원을 돌파해버렸습니다. 전쟁이 안 끝나네요^^...

4. 그래서 웹툰과 무슨 상관일까
아티스트는 부품이 아니다

SM의 사례에서 웹툰이 눈여겨 봐야 하는 건 무엇일까요? 이수만씨의 욕심과 그로 인한 피해가 주주들에게 돌아가게 되었다는 점이라고, 에디터는 생각합니다.
엔터산업과 웹툰산업을 비교해보면 웹툰계가 눈여겨 보아야 할 지점들이 눈에 띕니다. 그중 가장 핵심은, '아티스트'가 부품이 아니라는 점이었습니다.
웹툰 중심의 읽을거리를 준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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