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WI NEWSLETTER 안녕하세요! 세민 에디터입니다. 웹툰 이야기를 하려면 OTT도 챙겨보아야 하고 버튜버 방송까지 찾아보아야 하는 시대가 도래해버렸습니다. 혼란하다 혼란해!🤪 연애 프로그램부터 가상인간 걸그룹 세계관 웹툰, 게임까지! 이번 주도 다양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1. [칼럼]'스민장미’의 탄생은 ‘최초’의 천계영이 있어서야 2. [국내 이슈] 카카오, 넷마블과 손잡아 '버추얼 걸그룹 웹툰' 선보인다
3. [정책] 영화계, 저작권법 개정으로 ‘공정한 보상’ 요구하다… 웹툰계 시사점은 4. [국내 산업] 키다리스튜디오, 버추얼 콘텐츠 제작하는 마로스튜디오에 지분 투자 5. [국내 이슈] 네이버와 카카오의 웹툰 플랫폼 이용자 숫자는 생각보다 크게 차이난다 6. [협단체] 만화가협회, ‘포스트 코로나’ 첫 이사회 선출… “일하는 협회 되겠다” 7. [국내 이슈] 게임 기대작 '데드사이드클럽', 출시와 동시에 IP 확장을 준비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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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칼럼] '스민장미’의 탄생은 ‘최초’의 천계영이 있어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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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프 사상 최초 여x여 커플이 탄생! 할 뻔!
혹시...'스민장미'를 아시나요? 천계영 작가의 웹툰 <좋아하면 울리는>을 원작으로 한 연애 프로그램 '좋아하면 울리는 짝!짝!짝!'에 나온 커플인데요. 웹툰 원작 예능이라길래 관심만 두고 있다가 '헉 봐야겠다!'고 마음을 먹게 만든 게 바로 이 커플이었습니다. 자스민과 백장미 둘 다 여자거든요. 돌이켜보면 천계영 작가는 항상 시대를 앞서가면서 여러가지 '최초'의 역사를 썼습니다. 결국 연애 프로그램에서 처음으로 여x여 커플이 탄생한할뻔한 것은 역시 천계영 작가님이 있었기 때문이 아닐지, 그 역사와 흐름을 짚어보는 칼럼을 써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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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메타버스 아이돌에 진심인 카카오, 넷마블과 손잡아 '버추얼 걸그룹 웹툰' 선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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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아이돌 너머 버추얼 아이돌도 웹툰을
아이돌이 웹툰으로 나오는 건 <착호>를 비롯한 하이브와 네이버웹툰의 일련의 콜라보웹툰으로 이제 별로 놀랍지 않으시죠? 버튜버들이 유닛을 구성한 '이세계아이돌'도 웹툰을 준비 중인 와중에 버추얼 걸그룹 MAVE:(메이브)도 세계관을 공유하는 웹툰을 선보입니다. 메이브는 카카오엔터와 넷마블이 힘을 합쳐 만든 가상인간 걸그룹인데요. 지난 달 데뷔해 '음악중심'에서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현직 걸그룹들이 버추얼 캐릭터로 등장하는 서바이벌 예능 <소녀 리버스>도 내놓은 카카오. '메타버스 아이돌'에 진심인데다가, 웹툰으로 연계하려는 움직임도 자꾸 돋보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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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영화계, 저작권법 개정으로 ‘공정한 보상’ 요구하다… 웹툰계 시사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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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한 보상', 웹툰계도 관련 있다!
지난 9일 국회에 내로라하는 영화 감독들이 모였습니다. 저작권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촉구하기 위해서인데요. 간단하게 말하자면 '작품이 아주 크게 흥행했으면 원 창작자인 감독과 작가도 그에 따른 수익을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기사 참고!) 그런데 이 얘기, 웹툰계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웹툰 원작 드라마, 영화 등에 대해 '원작자에게도 수익이 돌아가야한다'는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것이죠. 아직은 영화계조차 논의 단계이기 때문에 웹툰쪽까지 확장되려면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웹툰계에서도 이 문제를 인지해야 논의의 단계로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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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키다리스튜디오, 버추얼 콘텐츠 제작하는 마로스튜디오에 지분 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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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도 버추얼 콘텐츠 하나?!
키다리스튜디오가 마로스튜디오에 지분투자를 결정했습니다. 마로스튜디오는 애니메이션을 비롯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사로, SM엔터와 협력해 걸그룹 '에스파'의 버추얼 아바타를 제작했고, 최근엔 버튜버 그룹 'V&U'를 런칭했습니다. 키다리는 이번 투자를 통해 버추얼 캐릭터에 웹툰IP를 접목해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콘텐츠를 글로벌 유저 대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네요. 메이브, 이세계아이돌, 소녀리버스 등 아이돌-버추얼-웹툰의 교점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요. 글로벌 플랫폼을 보유한 키다리가 대체 어떤 방식으로 웹툰과 버추얼 캐릭터를 접목시킬지 궁금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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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네이버와 카카오의 웹툰 플랫폼 이용자 숫자는 생각보다 크게 차이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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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MAU는 카카오의 2배
앱 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23년 1월 한달간 네이버와 카카오의 모바일 사용자 수를 발표했습니다. 생각보다 네이버웹툰과 카카오웹툰+페이지의 월간 이용자 수의 격차가 컸는데요. 네이버웹툰은 1,336만명이었지만 카카오는 655만명으로 네이버웹툰 이용자의 절반에 채 미치지 못했습니다. 물론 네이버웹툰은 트래픽을 노리는 무료 서비스고, 카카오페이지는 기본적으로 유료 서비스이기에 플랫폼의 특성에 따른 차이도 고려해야 합니다. 유료 고객 비율은 카카오가 더 높을 수도 있는 것이죠. 올해도 양대 플랫폼의 대결구도는 계속 될 전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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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만화가협회, ‘포스트 코로나’ 첫 이사회 선출… “일하는 협회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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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임 성공한 신일숙 회장이 밝힌 포부는
17일 한국만화가협회 제55차 정기 총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새로운 이사진 선출이 진행되었는데요. 단독 출마한 신일숙 후보는 정회원 전원 찬성으로 연임에 성공했고, 함께 치뤄진 웹툰작가협회 선거에서도 권혁주 회장이 연임되었습니다. 신 회장은 휴재권 법제화, 협회 재무 안정화, 불법공유 대처 강화, 지역 불균형 해소 등을 내세우며 만협이 작가들의 구심점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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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게임 기대작 '데드사이드클럽'은 출시와 동시에 IP확장을 준비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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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기획 단계부터 웹툰 준비하는 IP 확장
'쿠키런' 시리즈로 유명한 데브시스터즈의 자회사, 프레스에이가 슈팅게임 기대작 '데드사이드클럽'을 곧 공개합니다. 오는 28일에는 일단 게임만 공개하지만, 총괄을 맡은 김성욱 디렉터는 게임 속 '카르텔'에 대한 세계관을 웹툰이나 동영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낼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데브시스터즈는 2021년 웹툰 팀을 꾸린 바 있지만, 아직 이렇다 할 IP 확장을 보여주지 않았기 때문에 데드사이드클럽이 첫 게임 중심 IP 확장 콘텐츠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크래프톤 등 게임사가 웹툰을 통한 IP 확장을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기획단계부터 웹툰을 활용한 IP 확장을 염두에 두는 콘텐츠가 등장하기 시작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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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중심의 읽을거리를 준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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