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23구의 모든 구청에 남모르게 존재하는 "야간 지역 교류과." 그곳은 "오컬트적 현상"을 해결하는 특수한 과였다. 당당히 공무원이 된 1년차 사회인 미야코 아라타는, 아무것도 모른 채 그곳에 배속된다. 악마나 천사, 요괴와 같은 인간이 아닌 존재를 통칭 "어나더"라 부르는 그 과에선 아라타의 온갖 상식들이 뒤집어지고…. 더욱이 신주쿠 교엔에서 만난 텐구에세 "아베노 세이메이다!"라는 소리를 듣게 되는데…?! 평범하지 않은 공무원이 마도(魔都) 도쿄를 정신없이 뛰어다닌다!! ⓒ Yohko TAMOTSU 2015 / KADOKAWA CORPORATION